시야가 흐릿 한 이유와 관리는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야가 흐릿 한 이유와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인들의 눈은 한시도 쉬지 않고 쉼 없이 움직입니다. 생각해보면 아침에 휴대폰을 들어서 시간을 확인하고 저녁에는 TV나 컴퓨터로 여가를 즐기죠. 이런 생활은 눈의 건강을 위협해 시야 흐림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가끔 오랫동안 디스플레이를 보게 되면 초점이 잘 맞지 않고 시야가 흐릿해지는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실겁니다. 이에 오늘은 흐릿하게 보이는 이유와 복합적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는 이유는?>
시야가 흐릿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눈의 초점 조절능력이 떨어져서입니다. 우리 눈은 카메라와 비슷한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와 초점을 잘 맞출 수 있도록 수정체를 잡고 있는 모양체근이 안구 뒤쪽에 위치한 황반이라는 곳에 상이 잘 맺힐 수 있도록 조절을 하는데요. 하지만 눈의 피로나 건조, 노화 등으로 이 기능이 저하되면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눈의 건조함으로 인해서 각막에 잔 상처가 많을 경우에도 시야가 흐릿하고 침침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본래 각막과 수정체는 맑고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 원인들로 인해서 상처가 생기고 염증이 나타난다면 정상적인 시야를 유지하기가 힘들게 되겠죠.
이런 원인 말고도 눈의 노화로 인해서 백내장, 녹내장 등의 실명질환의 초기 단계일 수도 있기 때문에 시야가 흐릿하게 보인다면 지체 없이 안과전문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눈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나 현대인들은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과 같은 생활습관으로 눈의 건조, 피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하자면 디스플레이를 오랫동안 바라보게 되면 눈꺼풀의 움직임이 저하되어 건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잦은 근거리의 작업으로 초점기능이 과부화에 빠지게 십상이며 피로가 함께 상승하죠.
이렇게 눈의 건조, 피로 증상이 지속되면 결국에는 눈의 노화까지 빠르게 나타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노쇠한 눈은 또다시 눈의 건조, 피로 증상을 더욱 심화하며 악순환을 반복한다는 점입니다.
즉, 현대인들의 시야가 흐릿해지는 등의 눈의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눈의 건조, 피로, 노화 세가지 증상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첫번째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눈의 복합적인 관리가 중요한 화두에 오르게 되면서 눈에 좋은 성분들을 2~3가지 배합한 복합원료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빌베리추출물, 오메가3, 루테인>
저명한 학술지인 <Biomedical Research>에 실린 관련 논문을 살펴보면 이 세가지 조합으로 섭취했을 때 눈의 문제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정신적인 피로감까지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눈의 문제는 눈 뿐만 아니라 연결되어 있는 모든 기관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눈의 문제로 두통, 목과 어깨 근육의 결림과 같은 2차적 문제들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런 문제가 지속되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피로감이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1. 빌베리추출물
빌베리추출물은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색소성분인 안토시아닌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눈의 초점을 잡는 섬유근의 수축과 이완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안구학회에서는 빌베리추출물이 눈의 피로 개선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눈의 피로와 함께 아른거림, 초점 흐림과 같은 증상들이 완화된 것을 밝혀냈습니다.
2. 오메가3
오메가3는 눈의 건조함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필수지방산으로 특히 눈물의 양과 질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오메가3가 눈의 건조함 개선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는 실험 결과 눈물의 양이 늘어나고 눈 표면 건조함 정도는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개선효과는 눈물층이 안정적으로 각막 앞에 위치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 안구의 건조함을 완화합니다.
3. 루테인
루테인은 앞서 말한 상이 맺히는 부분인 황반을 튼튼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눈이 노화하면서 점차적으로 양이 줄어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백내장, 황반변성과 같은 안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데요. 심지어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재생산되는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섭취를 통해서 보강해줘야 합니다.
루테인을 섭취하면 황반 주위로 황색의 색소가 들어차게 됩니다. 이렇게 황반색소밀도가 상승하면 강한 직사광선으로부터 황반의 시세포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강력한 항산화기능을 가지고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각종 안질환으로부터 안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인들의 눈건강 핵심은 눈의 건조, 피로, 노화 세가지 증상을 두루 관리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