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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합병증증세, 예방만이 답이다! 방법은?

폴리네시아 2022. 10. 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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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합병증증세, 예방만이 답이다! 방법은?

안녕하세요! 밤또입니다. 
 

 


당뇨가 위험한 이유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크게 위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액이 끈적해져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으로는 망막병증, 당뇨발이 있습니다.


당뇨합병증증세, 어떻게 나타날까?




- 당뇨병성 망막병증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거나 손상되면 혈관 생성 인자가 과도하게 분비되어 신생혈관이 무차별적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혈관은 매우 약하기 때문에 쉽게 손상되어 출혈 및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거나 시력이 저하되고, 심할 경우 실명까지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 당뇨병성 족부병증 (당뇨발)


당뇨발은 우리나라 사지 절단 1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성이 큽니다. 고혈당이 혈액순환장애와 함께 신경세포를 죽여 감각을 무디게 만들고, 가벼운 상처도 잘 낫지 않아 궤양으로 이어지기가 쉬운데요. 심하면 괴사까지 진행되어 신체를 절단해야 하는 무시무시한 합병증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런데 당뇨합병증증세가 나타난 후에는 이미 돌이키기 어려운 상태라는 것을 유념해야 하는데요. 따라서 평소에 혈당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당뇨합병증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많은 전문의들은 식후혈당 관리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식후 고혈당이 빈번하게 발생할 경우 인슐린 분비를 담당하는 췌장이 손상되는데, 이로 인해 전반적인 혈당 조절 체계가 무너져 만성 고혈당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당뇨 초기 환자 3명 중 1명은 공복혈당이 정상 수치인 반면, 식후혈당은 높은 수치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식후 고혈당이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혈당 상승의 시작점이자 혈관계 합병증과도 연관이 있는 식후혈당을 우선적으로 관리하여, 만성 고혈당 및 합병증을 예방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식후혈당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이 기본적으로 이행되어야 합니다.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는 단 음식을 멀리하고, 소금이나 조미료 사용을 줄인 저염식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켜야 하는데요. 식사 간격이 짧거나 간식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정상 수치로 돌아오기 전에 더 높게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어떤 음식이든 과식하지 않고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절제와 조절이 바탕이 되는 식이요법이 평생에 가까운 시간 동안 이어져야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간이나 조리가 많이 되지 않는 당뇨식은 상대적으로 맛이 덜할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을 소화하는 와중에 식단을 일일이 신경 써야 한다는 것도 상당한 노력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혈당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 당뇨 환자는 전체의 1/3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식이요법의 어려움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혈당 관리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관리식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혈당관리 복합식품군이 화제 되고 있는데, 다음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합시다.



혈당관리 복합식품군은 혈당 조절과 관련된 성분이 복합적으로 함유된 식품군을 말하며, 혈당 관리에 탁월한 도움을 주어 식이요법이 가진 한계와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준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복합식품이라는 특성 상 실효성 있는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런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이 모두 동일한 결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제품마다 구성된 성분이 다르고, 조합에 따라서도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혈당관리 복합식품에 함유된 성분의 기준을 명확하게 세운 뒤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 것인데요. 먼저 혈당이 상승하는 과정을 통해 해당 기준을 파악해보겠습니다.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은 소화효소를 거쳐 포도당으로 전환되고, 이렇게 생성된 포도당이 혈관을 타고 이동해 식후혈당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 때 주목해야 할 점은 소화효소가 포도당을 생성하는 데 핵심이 된다는 점인데요. 이러한 소화효소를 저해하게 되면 포도당 생성 속도가 저하되어,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소화효소를 살펴보면 1차(a-아밀라아제)와 2차(a-글루코시다제) 두 가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두 소화효소를 모두 저해하여 식후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보다 확실한 도움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오늘 포스팅에서는 당뇨합병증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해야 할 혈당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는 평소 혈당 관리를 통해 합병증만 예방해준다면, 큰 문제없이 정상인과 다름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식이요법이 철저하게 이행되어야 하지만, 꾸준히 이어 나가는 데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어 한계를 느끼기 쉽습니다. 이에 최근 혈당관리 복합식품과 같은 도움을 받는 것도 권장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 때는 식품에 함유된 성분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확인해보고 선택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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