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약20년만에 서킷브레이커발동, 코스피, 코스닥은 괜찮을까? 사이드카 발동가능성.

어제 코스피 지수가 급락한데 이어서 밤새 미국 뉴욕증시도 몇 십년만에 대폭락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코스닥이 얼마나 방어를 할지 궁금하지만 아마 오늘 우리나라도 사이드카 발동,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지 않을까하는 불안이 있네요. 

 

증권회사 입사 첫날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어 저에겐 정말 기억에 남을 첫날이었는데요. 갑자기 증시가 급락을 하니 증권회사의 첫날도 생각나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서킷브레이커나 사이드카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르고 계실 수 있어요.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일종가 대비 5%이상(코스닥6%이상) 하락 또는 상승이 1분이상 지속이 될 때 발동하며, 발동하고나면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가 되는걸 말합니다. 따라서 직접 매매등은 계속 가능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2015년 6월 가격제한폭이 확대되면서 3단계로 세분화되어 발동합니다. 1단계는 종합주가지수가 8%이상 하락할때 발동되고, 이때는 모든 주식거래가 20분간 중단됩니다. 2단계는 전일대비 15%하락, 1단계 대비 1%이상 추가 하락할때 경우에 발동됩니다. 마찬가지로 20분간 거래가 중단됩니다. 3단계는 전일에 비해 20%이상 하락하고 2단계 대비 1%이상 추가하락한 경우에 발동되며 발동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거래가 중단됩니다. 

 

전세계의 코로나 19 영향으로 국제증시가 맥을 못추고있네요. 국제 유가도 급락하고 있어서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증권시장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도 아무일없이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